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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겨울 골프 여행: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우리 겨울이 그곳의 성수기다. 예약 순서, 클럽을 가져갈지 빌릴지, 그리고 적당한 라운드 수.

La rédaction Panxis Golf · · 1 min
Green en bord de mer, joueurs et sacs rassemblés autour du drapeau.
Illustration. Un links côtier, ce que la Côte d'Émeraude a de plus proche des links britanniques. — Photo Becky L / Pexels

12월부터 3월까지 국내 골프는 얼어붙은 그린과 실내 연습장, 그리고 스크린이다. 겨울은 골프 여행의 계절이고, 동시에 모르는 사이에 성수기 요금을 내는 계절이기도 하다. 순서대로 계획하는 방법.

대표적인 행선지

태국(방콕, 후아힌, 치앙마이)은 코스 수와 품질, 캐디 문화까지 한국 골퍼에게 가장 익숙한 목적지다. 항공편이 많고 패키지 구성이 다양하다.

베트남(다낭, 호찌민, 하노이)은 비행 시간이 짧고 가격이 낮아 3박 4일 일정에 잘 맞는다.

필리핀(클라크, 세부)은 겨울 내내 따뜻하고 리조트와 코스가 가까운 조합이 많다.

일본(규슈, 오키나와)은 이동이 짧고 코스 관리 상태가 좋으며, 겨울에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원화 환율에 따라 체감 비용이 크게 달라진다.

성수기는 생각과 반대다

이들 목적지에서는 한국의 겨울이 곧 성수기다. 그린피와 숙소는 1월부터 3월에 가장 비싸다. 노려야 할 시기는 11월과 12월 초, 그리고 4월에서 5월이다. 같은 코스가 눈에 띄게 싸진다.

예약의 순서

  1. 항공권부터. 변동 폭이 가장 크다.
  2. 다음은 티타임. 코스에 직접 하거나 호텔을 통해서. 호텔 경유가 더 좋은 시간대와 결합 요금을 얻는 경우가 많다.
  3. 숙소는 마지막에. 그린피 포함 상품과 별도 상품을 비교한다. 라운드 수에 따라 유불리가 뒤집힌다.

클럽을 가져갈까, 빌릴까

항공사마다 골프백 취급이 다르다. 위탁 수하물 한도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사전 신청이 필요한 스포츠 장비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으며, 저비용 항공사는 거의 언제나 유료다. 카운터가 아니라 예약할 때 조건을 확인하고, 하드 케이스나 두꺼운 트래블 커버를 쓰자.

현지 렌털은 서너 라운드라면 왕복 운송비보다 싸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손에 익은 웨지와 퍼터가 없다는 대가는 작지 않다.

몇 라운드가 적당한가

겨울 내내 스크린만 친 몸은 생각보다 빨리 지친다. 일주일이라면 간격을 둔 네다섯 라운드가 연속 일곱 라운드보다 낫다. 도착 당일 오전 대신 이튿날 오후부터 시작하는 편이 알맞다.

챙길 것

  • 얇은 바람막이. 열대에서도 새벽은 서늘하다.
  • 여벌 신발. 아침 이슬은 낮에도 마르지 않는다.
  • 핸디캡 증명. 코스에 따라 상한을 두는 곳이 있다.
  • 스포츠 중 사고를 포함하는 여행자 보험.

떠나기 전에

드레스 코드, 카트 의무 여부, 핸디캡 상한 같은 입장 조건과 그린 상태를 확인한다. 가을에 에어레이션을 하는 리조트가 많고, 관리 중인 코스는 즐겁지 않다. 프런트에 이메일 한 통이면 확인된다. 판시스 골프는 언급한 목적지나 여행사와 어떤 상업적 관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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